지난 2021년 주요 선진국들의 모임인 G7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2년 연속 초청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리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한국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G7 국가와 정상회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G7 정상회담이란?
- G7 국가는?
- G7 한국은?
- G2 / G7 / G10 / G20 / G33 국가는?
1. G7 정상회담이란?
G7 국가가 처음 결성된 것은 1973년 1차 오일쇼크, 1978년 2차 오일쇼크에 대한 논의로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이 모였습니다.
G7 국가들의 모임 중 가장 큰 이유는 동맹 관계 유지하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그리고 영향력 있는 민주국가들의 밀접한 외교관계는 서로에게 Win-Win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7 국가들의 파트너로 거래하는 무역량은 지구 전체 국가들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있습니다. 무역, 정치, 인권, 다원주의 그리고 안보에 대해 의견을 서로 나누며 이렇게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7은 2021년 회담을 마지막으로 총 46차례 모임을 갖었고, 국제 경제, 무역, 인권, 안보 등에 대한 다양한 국제적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았습니다. 2015년 메탄가스의 문제가 심각했으며 크게 대두되었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메탄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파리 기후협약을 이끌어낸 협의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지난 2021년 G7 정상 회담에서는 EU를 포함한 사우스아프리카, 한국, 인도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주요 토론된 의제로는 유행병 즉 코로나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백신, 회복 그리고 중국 견제, 기후 변화이었습니다.
2. G7 국가는?
처음 이 국가적 회담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G5로서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 이렇게 5개 국가가 가맹되었습니다. 그 이후 캐나다와 이탈리아가 함께하며 G7이 결성되었었습니다. 그러나 1997년 러시아가 추가로 가맹하여 G8이 편성되어 명칭 또한 G8로 바뀌었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유로마이단과 크림반도가 러시아 연방에 편입했던 것을 이유로 러시아는 G8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이렇게 러시아의 퇴출로 인하여 G8에서 G7으로 결성되었던 것입니다. 현 회원국 모두가 "서방국가 체제 그리고 친미국가"로 분류되는 국가들로 결성되었습니다.
G7 국가 : 미국 / 프랑스 / 독일 / 영국 / 일본 / 이탈리아 / 캐나다
3. G7 한국은?
G7 국가(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에 포함되지 않는 우리 한국은 G20이라 할 수 있습니다. G7 국가 공통점은 "친 서방, 친 미적"이면서 반서방 진영의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G7에 함께하기엔 아직은 영량이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G7 정상회담에 한국은 2년 연속 초청받으며 국가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G7에 국가적 경쟁력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이 G7에 당당히 함께하기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중국과의 관계입니다. 수출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우리 한국의 경우 수출 최대 종착지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국가적 방향성이 있는 반면 G7 정상회담의 주요 협약 내용 중 하나는 중국의 견제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난 G7의 초청에 있어서 최근 코로나19 방역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참가의 무게를 두었지만, 미-중 갈등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수 있는 위기가 있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G7 모임에 참석했던 한국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및 극복 해결책을 주요 쟁점으로 하여 참가 의사를 밝혔었던 것입니다.
4. G2 / G7 / G10 / G20 / G33 국가는?
우리 한국의 경우 G20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G7을 대신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기구로 그 위상이 높아진 G20입니다.
처음 G20이 시작되었던 것은 아시아 금융위기가 찾아왔던 1999년입니다. 이 당시 G20이 장관급 회의에 머물렀지만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발하면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그 해 미국에서 개최된 G20 회의부터는 정상회의로 격상하게 된 것입니다.
※G2 / G7 / G10 / G20 / G33국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아래 도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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